턱끝이 작고 갸름한 V라인은 어려 보일 뿐 아니라 얼굴을 작게 보이도록 해주어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한다. 최근의 미적 트렌드 역시 작고 매끄러운 얼굴이 대세를 이루면서, 평소 울퉁불퉁하며 큰 얼굴로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이라면 브이라인 얼굴형을 만들고자 안면윤곽수술인 광대축소술, 턱끝축소술 등을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이다.
이에 더해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와 더불어 미적 안목까지 갖추고 있어야만이 비율에 맞는 완벽한 턱 라인의 완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치의의 임상경험 및 실력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며 상담부터 수술, 경과체크 까지 한 명이 전담하는지 체크 해보는 것도 안전하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고 조언했다.  

이중 특히 턱끝축소술은 아래턱의 가로 세로 폭을 줄여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매끄러운 턱선과 함께 날렵한 윤곽라인을 완성시키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턱끝축소술의 적합한 수술 대상으로는 정상교합이지만 턱끝만 지나치게 긴 경우(수직길이 축소), 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얼굴이 오목해 보이는 경우(후퇴), 턱끝이 넓고 뭉툭한 경우(T절골) 등이 해당된다. 그러나 단순히 턱끝이 커 보인다고 해 무턱대고 길이를 줄이거나 후진술을 시행할 수는 없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혼재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각각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어야 턱끝을 이상적인 위치로 움직일 수가 있으며, 따라서 두세 가지의 수술을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주걱턱의 경우 단순하게 길이만 줄여도 턱끝이 뒤로 후퇴해 들어간 인상을 주기 때문에 과한 욕심으로 인해 턱끝을 너무 줄이거나 뾰족하게 해버리면 오히려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질 수 있어 수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황용석 원장 (사진= 바탕성형외과 제공)

이미 사각턱축소술을 했지만 생각보다 갸름해 보이지 않은 경우에도 턱끝 축소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사각턱축소술은 아래턱 귀밑각을 중심으로 턱의 옆라인을 정돈해주는 수술이므로 갸름한 정면효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사각턱축소술과 턱끝축소술을 대부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바탕성형외과 황용석 대표원장은 “이 수술은 뼈를 다루는 수술이며, 특히 턱에는 많은 신경이 지나가는 만큼 3D CT를 통해 신경선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며, 턱뼈를 삭제하게 되면 다시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섬세하고 꼼꼼하게 턱끝 길이와 턱끝 폭을 적당히 조절해 수술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와 더불어 미적 안목까지 갖추고 있어야만이 비율에 맞는 완벽한 턱 라인의 완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치의의 임상경험 및 실력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며 상담부터 수술, 경과체크 까지 한 명이 전담하는지 체크 해보는 것도 안전하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