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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성형외과 안면윤곽수술 중 갸름해 보이는 정면효과 위한 피질절골술은?
Date : 2018-11-21 Hit :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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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전체적인 틀이 드러나는 윤곽은 얼굴형과 얼굴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성형외과에 따르면, 작고 갸름한 얼굴이 수년째 아름다운 얼굴형 기준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문의가 많다.
사각턱은 정면에서 봤을 때 아래턱의 가로 폭이 넓거나, 측면에서 봤을 때 귀 밑으로 턱의 각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사각턱을 갸름하고 부드럽게 개선하는 수술 방법으로는 ‘하악각 절제술’과 ‘피질절골술’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두 수술방법 모두 입안 점막부위 절개를 통해 아래 턱뼈의 각진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방법이지만 실제 수술방법과 효과에는 차이가 있다.
‘하악각 절제술’은 하악각 부위를 따라 길게 곡선모양으로 뼈를 절제해 아래턱뼈의 ‘높이’를 줄이는 수술이다. 과도하게 튀어나온 귀 밑 턱의 각을 다듬어 ‘측면’에서 보이는 턱선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지만 하악각을 과도하게 절제하게 되면 턱의 자연스러운 각이 사라져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모습이 될 수가 있다.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속칭 ‘개턱’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반면 ‘피질절골술’은 아래턱뼈의 외피질(겉 표면)을 절제해 ‘가로 폭’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수술이라 측면보다는 얼굴의 폭이 줄어드는 ‘정면효과’가 크다. 이러한 ‘피질절제술’은 뼈를 제거함과 동시에 교근의 위축을 유도해 턱 근육의 부피도 줄어들게 하기 때문에 정면 축소 효과를 상승시키는 이점도 있다.
이러한 피질절골술은, 측면에서 보이는 하악각은 자연스럽게 남아있으면서도 얼굴 아래쪽의 형태를 갸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으로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얼굴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뼈를 많이 깎을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탕성형외과 황용석 원장은 “피질절골술은 아래턱뼈의 바깥쪽 뼈 층을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므로 수술시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얼굴의 특징이 각기 다르고 원하는 얼굴형도 다르기 때문에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하악각절제술과 피질절골술을 단독 혹은 동시에 시행하는 형태로 수술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윤곽사각턱수술은 수술방법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염증, 붓기, 재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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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